[2025년 10월 뷰티뉴스] 천 년을 가는 전통 옻칠(래커)의 신비와 기품이 깃든 생활 예술 딥티크(Diptyque), 2025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렉션 출시

▲ 딥티크, 2025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렉션

(2025년 10월)

프랑스 감성 럭셔리 아티스틱 브랜드 '딥티크(Diptyque)'는 감각적인 일상 리추얼을 위해 베트남 전통 ‘래커 예술’에서 영감을 받은 뷰티 라이프스타일 액세서리 오브제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렉션’ 4종을 9월 2일 선보인다.

2025년 딥티크의 세 번째 데코레이션[1] ‘래커드 우드’ 컬렉션은 브랜드 창립자들의 심미적인 창작 열정에서 비롯되었다.

딥티크 공동 창립자 중 한 명인 ‘이브 쿠에랑(Yces Coueslant)’의 유년기를 보낸 베트남의 추억과 미적인 경험을 떠올린 가운데 베트남 특유의 전통 수공예인 ‘래커’ 예술을 조명하게 되었다.

‘래커’ 공예는 전통성과 현대성을 함께 지닌 매우 독특한 예술이자 장인 정신의 산물이다. 천 년 이상의 역사를 지닌 베트남 전통 래커 공예는 정제와 숙성을 거친 옻나무 수액을 기본 재료로 한다. 그리고 이 옻나무 수액을 목가구, 생활 기물 등의 표면에 여러 겹 칠한 뒤 건조, 연마 과정을 반복해 독특한 깊이감의 광택을 낸 것이 래커 공예의 특징이다. 현재는 베트남 수공예의 요람인 ‘하 타이(Ha Thai)’ 마을에서 계승되고 있다. 그리고, 1997년 하 타이에 ‘하노이아’(Hanoia)와 같은 브랜드가 공장을 설립해 전통 기법과 현대적 디자인의 결합이 돋보이는 래커 공예를 생산하며, 회화, 모던 디자인, 럭셔리 브랜드 협업까지 확장하며 세계인의 미감을 사로잡고 있다.

딥티크 역시 하노이아와 함께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렉션’을 제작하였으며, 장인들의 섬세한 손길과 심미성이 예술적으로 승화된 특별한 오브제로서 남다른 개성을 선보인다.

래커드 우드 박스, 래커드 우드 트레이 등으로 구성되어 일상에서 소품을 보관하는 실용성은 물론 인테리어의 격을 높이는 장식성을 두루 갖춰 딥티크의 향기 미학을 공간 속에서 다채롭게 즐길 수 있게 도와준다. 블랙 & 화이트의 대조적인 컬러 배색이 선사하는 세련미와 고전미, 딥티크 심벌인 오벌 형태를 살린 조형미의 조합은 이번 컬렉션을 예술적인 경지로 끌어 올린 매력 포인트다.

이번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레션은 상상 이상의 정성과 시간이 투자된다. 모든 목재 오브제들은 제작부터 최종 연마 작업까지 모두 숙련된 장인들의 손을 거쳐 탄생한다. 래커드 우드 공예 특유의 깊이 있는 밀도와 색감, 광택은 평균 15겹의 래커칠, 건조, 페인트칠 등 여러 단계를 거쳐야 표현 가능하며, 그 제작 기간은 무려 100일에 달한다. 이러한 인고의 시간 끝에 탄생한 래커드 우드 데코레이션 컬렉션은 차원이 다른 생활 예술로서 색다른 존재감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1] 딥티크 창립자 데스먼드 녹스 리트, 크리스티안 몽타드르 고트로, 이브 쿠엘랑은 예술, 문학, 여행 등을 통해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탐미했고, 전 세계를 여행하며 얻어낸 영감을 바탕으로 독특하고 세련된 오브제들을 선보인 시크 바자로 프랑스 파리 생제르망가 34번가에 딥티크의 첫 포문을 열었다.

세 명의 창립자 트리오는 독창적인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당시 실용적인 초에 향기를 접합한 캔들을 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장식성을 부여했다. 향기롭고 아름다운 각종 장식들로 꾸며진 딥티크 첫 부티크는 창립자들의 예술적 철학과 감성이 깃든 공간이었다. 아름답고 품격 있는 공간을 지향하던 감각적인 파리지앵들의 시선을 사로잡은 메종으로서 공감각적인 특별한 경험을 경험하는 독보적인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 자리매김했다.  

딥티크의 헤리티지인 아트 오브 리빙 정신을 통해 브랜드 아이콘인 센티드 캔들을 빛내줄 액세서리와 홈 데코 오브제 라인인 ‘데코레이션 카테고리’를 전 세계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익스클루시브로 선보이고 있다. 도자기, 왁스, 유리, 나무 등 새로운 오브제 소재를 발견하고 새롭게 의미를 부여하기 위해 디자이너, 수공예 장인, 명성높은 공방과의 예술적 협업을 통해 브랜드만의 독창적인 브랜드 스피릿를 반영한 진귀한 캔들 장식 오브제, 식기 라인을 선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