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10월 뷰티뉴스] 바이레도, '비블리오필리아(BIBLIOPHILIA)' 아이섀도우 팔레트 출시

(2025년 10월)

언유주얼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크리에이티브 이미지&메이크업 파트너 루치아 피카(Lucia Pica)와 함께한 리미티드 에디션 아이섀도우 팔레트 ‘비블리오필리아(Bibliophilia)’를 선보인다. 이번 신제품은 18가지 컬러로 구성되어 마치 한 권의 책 속 챕터를 넘기듯 색과 질감이 하나의 서사를 완성하는 제품이다.

도서관 특유의 고요한 위엄과 사유의 시간을 시각적으로 풀어낸 비블리오필리아는 종이의 향, 정적, 그리고 몰입의 순간이 전하는 위안과 영감을 팔레트에 담아냈다. 이번 캠페인은 칼진 제이콥스(Carljin Jacobs)의 시선으로 도서관을 물리적 공간이 아닌 ‘마음의 상태’로 재해석하며, 이야기와 상상이 겹쳐지는 찰나의 감각을 포착했다.

“비블리오필리아는 당신의 상상력과 개성을 일깨워주고 길러주는 하나의 환경이 됩니다. 그곳은 무조건적인 친밀함과 확장감 속에서 자유롭게 들어서고, 꿈꾸며, 온전히 몰입할 수 있는 내면의 공간이죠”                  — 루치아 피카, 바이레도 크리에이티브 이미지 & 메이크업 파트너

팔레트는 크리미 메탈릭, 루미너스 새틴, 벨벳 매트의 세 가지 고급스러운 피니시로 구성되어있으며, 고서의 표지와 빛 바랜 종이에서 영감을 받은 전통적인 톤부터 버건디, 클래식 레드, 대담한 핑크까지 다양한 색감을 담았다. 벨벳처럼 부드럽게 밀착되는 텍스처는 최대 12시간 지속되며, 브러시와 손끝 모두 자연스럽게 블렌딩과 레이어링이 가능하다. 또한 바이레도의 시그니처 실버 케이스에는 이번 팔레트의 영감이 된 ‘친밀함’과 ‘무한한 창의성’을 상징하는 종이 모티프 장식이 더해져 세련된 고급스러움을 선사한다.

고요 속에 숨겨진 이야기와 찬란한 색채가 교차하는 ‘비블리오필리아’는 메이크업을 단순한 뷰티 루틴이 아닌 하나의 예술적 경험으로 끌어올린다. 눈 위에 펼쳐지는 색의 여정은 마치 오래된 책장을 넘기듯 차분하면서도 페이지마다 다른 설렘과 발견을 선사한다.

예술적 영감과 세련된 자기 표현을 완성하는 비블리오필리아 18컬러 팔레트는 2025년 9월 18일부터 가로수길 바이레도 뷰티스토어와 바이레도 브랜드 스토어 공식몰 등 디지털 채널 한정으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