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5월 뷰티뉴스] NEW 알케미스트 가든 오 드 퍼퓸 50ml 출시
- HANPR
- 4월 30일
- 2분 분량

(2025년 5월)
연금술에 대한 영감과 현대적인 향조가 결합된 구찌 뷰티의 혁신적인 럭셔리 향수 라인 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에서 새롭게 50ml 향수를 선보인다. 총 15종의 100ml 향수 라인업과 동일하게 출시되는 50ml 향수는 각 향수가 상징하는 고유한 컬러의 보틀에 본질적 향의 특성을 담아내고 있다.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이탈리아 르네상스 시대, 구찌의 탄생지이기도 한 피렌체에서 실천되고 재해석된 연금술은 물질 변형의 풍부한 유산을 보여준다. 연금술은 모든 원소 안에 숨겨진 본질이 언젠가 발견될 날을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 이러한 연금술의 예술이 알케미스트 가든을 탄생시킨 조향사들의 시작점이며, 알케미스트 가든의 향수 하나하나는 구찌 조향사들의 매혹적인 여정을 반영한다.
대지, 공기, 물, 불로 구성된 네 가지 원소의 물질 변환의 연금술적 단계에서 영감을 받은 알케미스트 조향사들은 하나의 원료도 변환 과정에 따라 전혀 다른 향을 낼 수 있다는 점에 주목하여, 숙련된 장인 정신으로 독점적인 원료를 정교하게 혼합해 감정을 자극하고 이야기를 전달하는 동시에 오랜 여운을 남기는 향을 완성했다. 세계 각지에서 선별된 특별한 원료들로 구성된 비밀의 정원에서 영감 받아 탄생한 알케미스트 가든은 비교할 수 없는 독창성과 우아함을 자랑하는 구찌 뷰티의 럭셔리 향수 컬렉션이다.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 50ml 주력향 소개
l 티어스 프롬 더 문 (Tears from the Moon)구찌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의 대표적인 향수 티어즈 프롬 더 문 오 드 퍼퓸은 이슬 맺힌 다마스크 로즈의 꽃잎과 알데하이드성 화이트 컬러 꽃들이 어우러져, 봄날의 생기 넘치는 꽃다발을 연상시키는 우아함을 선사한다. 이 향수의 중심을 이루는 화이트 피오니와 스테파노티스는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의 섬세한 창의성을 드러낸다. 빛나는 달처럼 강렬한 관능미를 지닌 세 가지 화이트 플라워 노트는 다마스크 로즈 앱솔루트와 에센스의 풍부함을 더해 중심 향조를 더욱 풍성하게 만들어 준다. 이 모든 요소는 플로럴 알데하이드 계열의 향으로 조화롭게 어우러지며, 독특한 매력의 향을 지닌 이 향수는 자유와 희망을 상징하는 우아한 잠자리 문양으로 장식됐다.
l 1921구찌 탄생 100주년을 맞아 선보인 향으로, 1921년을 기념하며 이 의미 있는 시간에 대한 헌정의 마음을 담은 구찌 하우스의 현대적이면서도 시대를 초월하는 가치를 새로운 향으로 표현했다. 특히 네롤리 꽃향을 베이스로 피렌체 지방의 리모네 체드라토(Limone Cedrato) 과실향을 블렌딩한 이번 제품은 1세기 전, 구찌와 함께한 아름다운 도시 피렌체에 헌정하는 향수로 구찌의 모든 아름다운 기억을 상기시키는 이름, 1921을 갖게 되었다. 우드향의 버베나 잎과 오크모스의 풍성하고 농밀한 흙내음으로 마무리되어, 계절을 막론한 젠더리스 향으로 사용하기에 완벽한 오 드 퍼퓸이다.
l 피오리 디 네놀리 (Fiori di Neroli)신선하게 수확한 네롤리 꽃은 무게를 잰 후, 가열된 증류기 알렘빅(alembic)에 담겨 증기로 에센스를 추출하는 과정을 거쳐 완성된 진귀한 네롤리 에센스. 구찌의 조향사 마티유 나르댕(Mathieu Nardin)과 줄리 마세(Julie Massé)의 손길로 탄생한 이 황금빛 에센스는 지중해의 산들바람에 바치는 향기로운 헌사와 같다. 네롤리 에센스의 밝은 플로럴 향조는 네롤리 잎에서 추출한 페티그레인 에센셜 오일의 반짝이는 신선함과 어우러져, 이탈리아 여름의 자유롭고 활기찬 정신을 연상시킨다. 한편, 싱그러움을 머금은 그린 노트는 시더 추출물의 따뜻하고 심오한 베이스 노트로 이어지며, 대조적인 향조가 완벽한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선사한다. 이 플로럴 시트러스 우디 계열의 피오리 디 네롤리는 오렌지 꽃 봉오리를 상징적으로 표현하며 이탈리아 전통의 부활을 기리는 상징적인 의미를 담고 있다.
l 오스만투스 넥타 (Osmanthus Nectar)오스만투스 꽃의 익숙하고 매혹적인 향을 통해 미각에서 후각으로 이어지는 감각의 여정을 선사한다. 조향사 나탈리 로르송(Natalie Lorson)은 과일 향과 향수의 세계를 잇는 혁신적인 기술로 오스만투스의 살구 향조를 강조해 오스만투스 꽃의 본질을 완벽히 구현했다. 섬세한 플로럴 노트는 분자 증류를 통해 얻어진 샌들우드 에센셜 오일의 따뜻함과 조화를 이루며, 크리미한 우디 베이스에 마른 향신료의 은은한 느낌을 더해 향에 깊이를 더했다. 플로럴, 과실, 우디 계열로 구성된 오스만투스 넥타 오 드 퍼퓸은 조향사의 역동적인 창의성과 자유로운 상상력을 상징하며, 이를 반영한 벌새 문양으로 장식된 것이 특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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