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티크의 선구자적인 장인 정신과 노하우를 담은 캔들 60주년을 기념
베스트셀러 베이, 휘기에 및 퍼 드 부아를 포함한 총 50개의 아이코닉한 클래식 캔들로 구성된 ‘애니버서리 프래그런스 세트’
전세계 통틀어 13점 제작되어 딥티크 서울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단 1점 한정 판매진행

▲ 딥티크 클래식 캔들 60주년
(2023년 8월호) 프랑스 감성 럭셔리 아티스틱 브랜드 '딥티크(Diptyque)'가 올해 2023년 브랜드 아이콘인 클래식 캔들 출시 60주년을 맞이했다.
브랜드 창립자 트리오인 이브 쿠에랑(Yves Coueslant), 데스몬드 녹스(Desmond Knox-Leet), 크리스티안 몽타드르 고트로(Christiane Montadre-Gautrot)는 파리 생제르망 34번가에 첫 부티크를 열었다. 여행을 사랑하던 트리오는 전 세계를 여행하며 수집한 세련되고 독특한 소품들을 모아 판매하던 시크 바자로 딥티크 브랜드의 초기 기반을 다졌다. 예술가와 지성인들이 모여 교류하던 문화 예술의 중심지인 34번가에서 오로지 예술적 창작에 대한 열정을 기반으로 그들만의 예술적 가치가 깃든 브랜드 헤리티지를 정립하고 차별화된 제품들을 펼치기 시작했다. 무대 연출가였던 이브 쿠에랑, 화가로 활동했던 데스몬드 녹스는 그들의 예술적인 감각을 바탕으로 인테리어 디자이너였던 크리스티앙 고트로가 직접 만든 벽지, 패브릭 디자인 아이템과 어울리는 희소성있는 장식적인 오브제들을 다채롭게 선보이며 세련된 파리 라이프 스타일을 선두하는 매혹적인 부티크로서 변모해 나가기 시작했다.
부티크 공간에 은은한 향기를 전달해 주고 인테리어 소품으로도 장식성이 뛰어난 영국식 포푸리(꽃잎과 허브를 말려 주머니에 매달아 놓은 방향제)를 선보여 수많은 파리지앵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이를 기반으로 1963년 실용적이면서도 감각적인 장식품이자 브랜드의 아이콘이 될 첫 센티드 캔들 트리오 오베핀(산사나무), 까넬르(계피), 떼(차)를 탄생시켰다. 이전까지 실용적인 기능으로 사용되던 센티드 캔들이 집 안에 퍼지는 향기를 통해 장소와 추억을 재현해 주는 소품으로 당시 파리 일상에 문화적인 센세이션을 일으킨 컬트 오브젝트가 되었다. 오늘날에는 실내를 향기와 감성 넘치는 공간으로 변모시키면서 나를 투영시켜주는 시그니처 소품으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일상 아이템이 되었다. 시대를 초월하는 미니멀한 디자인과 풍성한 향기를 담아낸 딥티크의 노하우가 응축된 클래식 캔들은 오늘날 전 세계를 아우르는 생활 예술 아이콘으로서 자리매김했다.

▲ 딥티크 클래식 캔들 60주년
럭셔리 수공예 산물인 딥티크 캔들 하나를 완성시키기 위해 지난 60년간 정립해온 독창적인 조향 기술과 왁스, 심지 하나까지 십여 개 이상의 제조과정을 거쳐 전문가들의 손에서 탄생된다. 유니크하면서도 섬세한 향기를 선보이는 딥티크 조향 기술은 화가가 그림을 그리기 위해 팔레트를 준비하듯 향신료, 나뭇잎, 꽃들을 섞어 기억 속에 남아 있거나 꿈꾸어 오던 향을 만들어낸다. 조향사의 원료 선택과 균형 속에서 어우러진 향기 어코드를 만드는 숙달된 전문가의 연금술은 캔들 불꽃의 열기로 연소되는 캔들 고유의 향기가 변형 없이 오랜 시간 전파되도록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프랑스 왁스 전문 장인들은 서로 다른 텍스처와 밀도를 가진 고품질의 왁스와 심지를 정밀하게 조합해 향기 농축액마다 최적화된 연소가 되도록 몇 달에 걸친 작업과 조정을 통해 하나의 캔들을 완성시킨다.
절제된 디자인이 돋보이는 세련된 유리 보틀 앞을 장식하는 블랙 앤 화이트 라벨 위에 춤추는 듯한 리듬감이 느껴지는 알파벳들이 그래픽적으로 표현되었다. 무질서 속에서도 조화를 이루는 정렬된 문자들은 제2차 세계대전 당시 데스먼드 녹스 리트가 암호 학자로 활동했을 때 해독했던 암호에서 영감을 받은 캘리그라피로 오늘날 브랜드의 상징적인 오발이 되어 딥티크의 모든 제품 앞면을 장식하고 있다. 또, 캔들은 완전히 연소된 후 유리 보틀을 깨끗이 새척해 연필꽂이, 화분 등 세컨드 라이프 스타일 소품으로 재활용이 가능하여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는 브랜드의 친환경적 면모를 보여준다.
현재까지 선보인 딥티크의 다양한 캔들은 트리오들이 전 세계를 여행하며 얻은 자연에서의 영감과 추억과 기억에서 기반해 브랜드 고유의 노하우를 통해 각자의 추억을 되새겨 볼 수 있는 무한한 향기 도감을 보여준다. 우아한 장미향과 달콤한 블랙 커런트 잎향이 어우러진 세련된 베스트셀러 ‘베이’, 꽃의 여왕인 장미에 대한 경의로 신선한 꽃다발 향기를 느낄 수 있는 ‘로즈’, 무화과 나무의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는 ‘휘기에’ 등 다채로운 향기를 담아낸 캔들 하나 하나가 모여 거의 오십 개에 달하는 유니크한 딥티크 캔들 팔레트가 조합되었다. 원하는대로 캔들 향기를 조합해나가면서 각자만의 후각적 풍경을 연출하고 또 상상속의 향기 정원으로 여행을 떠날 수 있게 해준다.

▲ 딥티크 클래식 캔들 60주년 기념 리미티드 ‘애니버서리 프래스런스 세트’
올해 클래식 캔들 출시 6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한 리미티드 에디션을 출시했다. 베스트셀러인 ‘베이’, ‘휘기에’, ‘퍼 드 부아’를 포함해 총 50개의 귀중한 캔들을 모은 50개의 캔들로 구성된 ‘애니버서리 프래그런스 세트-리미티드 에디션’은 단 13점만 제작되어 그중 1점을 한국 가로수길 플래그십 스토어(02-3446-7494)에서 단독 판매, 유선으로 구매 시 무료 배송 서비스를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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