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년 4월 뷰티뉴스] 모험적이고 신비로운 숲의 모습이 떠올리게 하는 메모 파리(MEMO PARIS),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 출시
• 로빈훗 배경지, 셔우드 숲에서 영감을 받은 우디 향수
• 스파이시한 캐럿 씨드 오일과 플로럴한 다카스트 로즈 그리고 따뜻하고 우디한 샌달우드의 조화


▲ 메모 파리(MEMO PARIS),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
[2023년 04월호] 유러피안 럭셔리 니치 향수 브랜드 메모 파리(MEMO PARIS)에서 깊고 부드러운 우디 향수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을 3월 중순 출시할 예정이다.
‘셔우드(SHERWOOD) 오 드 퍼퓸’은 전설적인 로빈훗 스토리에서 주인공 로빈훗의 주요 배경지였던 영국 노팅엄에 위치한 셔우드 숲의 거대한 나무 메이저 오크(major oak)와 화살에서 영감을 받았다.
로빈훗은 영국 민담에서 부자들을 약탈해 가난한 이를 돕는 영웅으로 서사된다. 부하와 함께 셔우드 숲에 은거하며 귀족 등을 습격해 재물을 가난한 이들에게 나눠 준 의적인 동시에 필립 왕에게 충성을 맹세해 대활약하는 인물로 그려진다. 왕이 죽고 토벌을 당하며 적의 포로가 되어 죽을 운명에 처해 서양목의 뿌리에 떨어진 화살 아래서 최후를 맞이했던 스토리로 알려진 곳이다.
셔우드 숲 속에 숨겨진 새싹과 다양한 나무와 껍질, 열매가 붉은 나무들로 이뤄진 아주 오래된 숲의 은신처엔 달, 깃털, 사마리아인의 이야기 속 연인들에 덤불이 요동치며 손짓하고 장미같이 부드럽고 달콤한 향기로 만연한 광경을 오렌지 블라썸 앱솔루트로 표현하였다. 나무 둥지의 새들은 로빈을 훔쳐보고 짹짹거리고 둥지위에서 그들만의 비밀 집회를 소집하고 나무 꼭대기에서 핑크 페퍼와 당근 씨앗 오일의 조합으로 녹아든 따뜻한 향신료 부케를 마주한다. 블랙커런트 꽃봉오리가 늘어선 길 한가운데 보이는 자작나무와 나뭇잎 사이의 깊고 부드러운 우디향의 샌달우드가 숲의 공기를 통해 퍼진다.
한층 짙어진 오크우드, 깊고 부드러운 샌달우드 크림, 붉게 물든 숲에서 반짝이는 블랙커런트 꽃봉오리와 핑크페퍼의 조합이 따뜻하게 느껴지는 메모 파리 ‘셔우드 오 드 퍼퓸’ 은 롯데백화점 본점과 잠실점, 현대백화점 본점, 갤러리아 백화점 광교점 및 SI빌리지(sivillage.com)에서 만나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