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바이레도, ‘아니말리크’ 캠페인 이미지 © Richard Burbridge
(2023년 11월) 언유주얼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인간의 동물적인 본능을 연상시키는 풍부한 레더 향을 담은 ‘아니말리크 오 드 퍼퓸 (Animalique Eau de Parfum)’을 출시한다.
‘아니말리크’의 향은 인간과 동물의 행동, 성격, 특징 등 두 존재의 공통의 뿌리에 주목하여, 우리 내면 깊숙이 내제되어 있는 동물적인 감각을 두드린다. ‘나는 어떤 동물인가?’, 벤 고햄은 가장 본질적이면서도 원초적인 기억을 떠올리며 야성적이고도 진실된 ‘아니말리크’만의 유니크한 향을 탄생시켰다.
“모든 인간이 공유하는 요소를 깊이 탐구하는 것을 목표로 했습니다. 우리의 진정한 본질과 원초적 본능을요. 가장 진실된 자아의 복잡한 층들 아래에 영혼의 동물이 살고 있다는 아이디어에서 출발했습니다.”
- 벤 고햄, 바이레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창립자
‘아니말리크’는 자연과 우리를 연결하고, 내면에 존재하는 산뜻함과 따사로움을 동시에 표현한 바이레도의 새로운 향수이다. 베르가못과 레몬의 상쾌하면서도 반짝이는 시트러스 탑 노트에서 출발하여, 따뜻하고 감각적인 미모사와 바이올렛의 플로럴 향기와 마주한다. 그 달콤하면서도 부드러운 향은 은은하게 피부 속으로 녹아들고, 마침내 따사로운 화이트 스웨이드와 엠버, 토바코 잎이 피워내는 야성적인 분위기 속으로 뛰어들며 다채로운 변화를 자아낸다. 눈부시게 레이어링된 향조는 관능적이면서도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며, 그 묘한 조합은 마치 현실과 판타지가 융화된 듯한 분위기를 자아낸다. 이렇게 완성된 ‘아니말리크’의 풍부한 향은 자연과 인류의 원초적인 본능을 일깨우며, 비이성적이고도 환상적인 차원을 여행하는 듯한 경험을 선사한다.
아니말리크 캠페인은 메이크업 아티스트 Kabuki Starshine에게서 영감을 받았다. 바이레도의 창립자 벤 고햄은 포토그래퍼 Richard Burbridge와 Kabuki가 함께한 아이코닉한 작업물인 90년대 전성기 뉴욕의 활기와 화려함으로 가득찬 밤문화를 보여주는 양성적인 인간-도마뱀 하이브리드 클럽 페르소나의 상징적인 사진과 사랑에 빠졌다. 정체성은 유연하다. 아니말리크는, 변신의 자유를 포용하는 것이다.
가장 동물적이고도 원초적인 본능을 자극하는 바이레도의 새로운 향수 ‘아니말리크 오 드 퍼퓸’은 가로수길 뷰티스토어와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 전국 바이레도 백화점 매장 또는 SI빌리지(sivillage.com)에서 구매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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