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2월 뷰티뉴스] 열정이 지배하는 순간 라코스테(Lacoste), 매치 포인트(Match point)


한 곳을 응시하는 시선위로 고요함이 감돈다. 마지막 1점으로 승부가 결정되는 매치 포인트는 한 순간에 승패가 결정되는 결정적인 기회다. 경기의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했다고 느끼는 순간 모든 것은 이미 종료된다. 공이 미처 땅에 닿기도 전에 선수의 얼굴에 기쁨이 피어난다. 눈부신 승리의 순간이다. 2022년, 라코스테가 새로운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과 함께 코트로 귀환했다.


코트를 넘어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은 자유로운 움직임, 그리고 대담함으로 요약된다. 탁월한 테니스 챔피언이자 천재 발명가였던 르네 라코스테(René Lacoste)는 편안하게 경기를 이끌어 갈 수 있도록 코튼 쁘띠 피케 폴로 셔츠를 만들었다. 선수 시절 ‘악어’라는 별명으로 불렸던 그는 공정한 경기와 팀 정신을 존중하는 태도로 많은 사랑을 받았다. 르네 라코스테와 세 명의 경기 파트너로 구성된 프랑스의 테니스 영웅4총사는 총 6번의 서로 다른 경기에 함께 출전했고, 데이비스 컵(Davis Cup)을 조국에 안기기도 했다.

라코스테는 시대, 트렌드, 스타일에 얽매이지 않고, 오직 단체 경기력을 최적의 상태로 향상시키는 의상을 만드는 것에만 집중했던 창립자 르네 라코스테의 위대한 선구안을 지속적으로 이어가고 있다. 구조적이고 세련된 재단 방식은 군더더기 없이 깔끔한 라코스테만의 스타일로 완성되었고, 테니스 코트 뿐 아니라 도심 한 가운데에서도 시대를 초월한 우아함을 전달하고 모든 개개인이 자신만의 이야기를 들려줄 수 있도록 한다.


코트 위의 대담한 정신


르네 라코스테는 강한 집중력, 강렬한 의지, 대담함을 바탕으로 자신만의 경기 스타일을 펼친 것으로 유명했다. 그의 정신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매치 포인트는 산뜻한 우디향이 동시에 느껴지는 생동감 넘치면서도 깊이 있는 프래그런스이다. 더불어 어떤 결정을 내리거나 누군가를 만남으로써 단 1초 안에 모든 것이 뒤바뀌는 인생의 순간들을 의미한다. 선택은 알 수 없는 직관으로부터 나온다. 본능은 확신으로 바뀌고 모든 것은 완벽하게 명확해진다.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은 한 순간에 내가 있는 곳에서 거머쥔 기회의 확장이자 정교하고 우아하게 확정지은 승리의 순간에 느끼는 최고의 기쁨이다.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


오 드 뚜왈렛을 출시한지 1년만에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으로 돌아온 라코스테는 이전보다 더욱 강렬해진 향을 선보인다. 모호하면서도 중독성 있는 우디 계열의 향은 향수를 뿌리는 사람의 개성이 더욱 돋보이게 한다. 자신감 넘치고 자신에 대한 확신이 있는 남성이 가진 힘의 원천은 기회를 포착해서 승리로 만들어내는 능력이다. 자신의 능력을 누구보다 잘 아는 그는 언제나 준비된 자세로 기다리다가 기회를 잡아 자기 것으로 만들고, 자신만의 감각으로 거머쥔 성공을 깊이 만끽한다.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은 처음부터 강렬한 농밀함을 드러낸다. 산뜻하고 생동감 넘치며 다채로운 아로마의 레몬 향이 감각을 일깨워 매치 포인트 직전의 상황을 연상시킨다. 기회가 문을 두드릴 때, 모든 감각은 최고조에 달하고 재빠르게 결정을 내려야 하는 순간이 온다. 수많은 경기를 치루어도 기회가 오는 순간은 흔치 않다. 시간은 정지된 듯하다. 내 몸은 최고의 상태로 준비되어 있다.


레몬 향은 겐티아나(Gentian, 능소화) 꽃 엑스트랙트와 자연스럽게 섞이고, 마치 아드레날린이 밀려올 때 느껴질 법한 씁쓸한 향이 따라오며 의외의 놀라움을 자아낸다. 이처럼 독특한 향은 강렬한 에너지와 예상치 못한 끈기를 드러낸다. 이제 결정적인 순간이다. 모든 움직임은 계산되었고 결정은 내려졌다. 그 무엇도 나의 길을 바꿀 수는 없다.


움직임의 한 중간에서 강렬하게 뛰는 맥박처럼 매치 포인트의 패출리 향이 기쁨을 증폭시킨다. 득점을 했고 승리로 이어졌다. 승리가 현실이 되기까지의 시간은 단 한 순간이다. 그 다음 이어지는 것은 자부심과 만족감이다. 우아하고 중독성 있는 향이 이어지며 베티버(Vetiver)가 경기를 이어간다. 대담함의 정신에 경의를 표하고 새로운 힘으로 모든 감각을 감싸 안는다. 풍성한 프래그런스의 모습들과 더불어 우디 노트가 후각을 휘감으며 기억에 남아 있는 강렬한 의지를 다시 한 번 단단히 다진다. 마치 미래의 또 다른 기회를 노리는 후각적 기준점을 알려주는 듯하다. 승리는 단순히 힘으로 쟁취하는 것이 아니다. 기회를 어떻게 포착해야 하는지, 그 방법을 알아내야 한다.


“향수를 뿌리는 사람의 자아가 서서히 확장될 수 있도록 섬세하게 시그니처 노트를 조향했어요. 결과는 성공입니다. 매우 만족스러워요. 우드 계열 노트를 활용해서 다양한 실험을 했죠. 패출리를 겐티아나(능소화)의 쌉싸름한 향과 연결시킨 다음 강렬하고 폭발하는 듯한 향이 특징인 베티버로 마무리했습니다.”


섬세하게 선별한 원료들


✔ 탄력있게 감각을 일깨우는 속성으로 잘 알려진 겐티아나(Gentian, 능소화)는 수명이 50년에 달하는 산 속의 야생 꽃이다. 조향에 자주 사용되는 원료는 아니지만, 쌉쌀하면서도 산뜻한 느낌을 주는 향 덕분에 전반적인 프래그런스의 흐름에 의외의 놀라움을 선사한다.

패출리(patchouli)는 복합적이고 강렬하게 나타나는 다양한 개성이 넘쳐서 늘 매혹적이다. 매치 포인트에서는 중독성 있는 우디 계열의 베이스 노트와 만나 생기 넘치면서도 세련된 탑 노트를 만들어 낸다.

✔ 남성 향수 혹은 유니섹스 향수 원료의 아이콘인 베티버(vetiver)는 깊이감이 있고, 살짝 스모키 노트가 배어 있어 프래그런스에 구조감을 선사한다.

말쑥하게 차려입은 보틀

프래그런스의 강렬함을 우아하게 담아낸 매치 포인트 오 드 퍼퓸 글래스 보틀은 다크 그린 톤의 농도를 세밀하게 조절해서 말쑥하게 차려 입은 듯한 모습으로 완성되었다. 뿐만 아니라 테니스와 관련된 디테일을 곳곳에 숨겨 놓았는데 보틀의 하단 부분은 마치 클레이 코트로 내려 찍은 테니스 공을, 스토퍼(STOPPER)까지의 라인은 테니스 라켓의 손잡이(GRIP) 부분의 패턴을 연상시킨다. 더불어 향수의 이름인 매치 포인트 글자는 텍스처를 살린 검정색 배경에 실버 핫 스탬핑으로 음각했고, 테니스 코트의 선을 상징하는 실버 라인으로 마무리하여 프래그런스 만큼이나 우아한 독창적인 시그니처를 만들어 냈다.


캠페인

새로운 작품, 매치 포인트의 캠페인을 위해 아르노 발루아(Arnaud Valois)가 조슈아 우즈(Joshua Wodds)의 카메라 렌즈 앞에 다시 섰다. 자석처럼 상대를 빨아들이는 매혹적인 녹색 눈을 가진 프랑스 배우 아르노 발루아는 자신에게 다가온 기회를 낚아 챌 준비를 마친 남성의 강한 의지를 대담하게 표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