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이즈 클로즈드 오드퍼퓸 (Eyes Closed EDP)’
(2022년 12월) 언유주얼 뷰티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향수, ‘아이즈 클로즈드 (Eyes Closed EDP)’를 출시한다.
‘아이즈 클로즈드’는 단순한 시각적 자극을 뛰어넘어, 눈을 감아야 비로소 느낄 수 있는 가장 본능적이고 순수한 감정을 향으로 그려낸 제품이다. 바이레도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인 벤 고햄은 눈을 뜨거나 감는 행위를 통해 진정한 감정을 확인할 수 있다고 생각했고, 특히 이번 신제품 향수를 통해 눈을 감을 때 열리는 완전히 다른 상상과 감정의 세상을 새로운 후각적 경험으로 선사하고자 했다.
“거리와 분리는 지난 몇 년 동안 반복되는 주제입니다. 저는 이 단편적인 주제를 대신하는 향기를 포착하고 싶었어요. 친밀감을 모방하는 스크린에서 벗어나, 눈을 감고 물리적인 세상을 차단한다면 저희는 서로 더 잘 어울릴 수 있을 겁니다. “
– 벤 고헴(Ben Gorham). 바이레도 설립자&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아이즈 클로즈드’의 향기는 마치 안락하고 따스한 크리스마스 시즌을 연상시키는 앤틱한 시나몬과 카다멈의 향으로 시작된다. 이어 하트 노트를 이루는 당근, 오리스 버터, 그리고 생강의 향이 어우러지며 고풍스러운 분위기에 신선한 느낌을 더한다. 마지막으로 베이스 노트를 이루는 파피루스와 패츌리는 신비로운 조화를 이루며 매우 강렬하면서도 은은한 향기의 흔적을 남긴다. 이렇게 완성된 ‘아이즈 클로즈드’의 향은 고대의 앤틱함과 현대의 모던함을 모두 담아 시대를 초월한 듯 황홀한 후각적 경험을 선사한다.
▲ 바이레도, ‘아이즈 클로즈드’ 캠페인 이미지 © alasdairmclellan
한편, ‘아이즈 클로즈드’의 캠페인은 포토그래퍼 알라스데어 맥렐란(@alasdairmclellan)과 함께 했다. 맥렐란은 “눈을 감는다는 것은 시각의 중요성을 지우고 완전히 다른 상상과 감정의 세상을 열어주는 행위”라고 강조하며, “<아이즈 클로즈드>는 사람들이 어떻게 향기를 보고 감정을 맡는지에 대한 향수 세계의 독특한 공감각을 구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눈을 감으면 느껴지는 감정들을 향으로 구현한 바이레도의 신제품 ‘아이즈 클로즈드 오드퍼퓸’은 도산 플래그쉽 스토어와 전국 바이레도 백화점 매장 그리고 SI 빌리지(sivillage.com)에서 만나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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