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글로밍 나이트 오 드 퍼퓸이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에 추가된다. 해질녘과 저녁 사이 순간의 느낌을 보틀에 담은 글로밍 나이트는 하루의 그 어느 때보다 황홀한 이 짧은 순간에 대한 오마주이다. 웅장하고 찬란하게 핑크, 퍼플, 피치, 레드로 변화하는 스카이라인의 정수를 포착하여, 이 모든 컬러들이 지평선 위에서 한 데 어울려 더 어두운 색조들에게 길을 열어주는 것처럼, 글로밍 나이트의 노트는 서로를 감싸며 독특한 아로마를 만들어낸다. 깊고, 우디하고, 스파이시한 이 향은 낮이 밤이 되는 것과 같이 정반대의 만남을 나타내는 듯한 황혼 하늘의 매력을 풀어주는 향기다. 탐나는 레드 보틀에 담겨 진 젠더리스 향의 글로밍 나이트는 강력하면서도 부드럽고, 마치 일몰의 아름다움처럼 매력적이며 안정감을 준다.
오 드 퍼퓸, 퍼퓸드 오일, 센티드 워터로 구성된 맞춤형 컬렉션인 알케미스트 가든은 연금술에서 영감을 얻었으며, 각각의 향은 브랜드의 고유한 코드와 연관된 주요 성분을 중심으로 구성되었고, 여러 개를 레이어링하여 사용했을 때 독특하고 개성 있는 조합을 이룰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글로밍 나이트가 출시되면서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의 오 드 퍼퓸은 총 12개가 되었으며, 글로밍 나이트는 시나몬, 베티버, 파출리의 조합으로 만들어진 향을 통해 마스터 조향사 알베르토 모리야스 (Alberto Morillas)와 구찌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알레산드로 미켈레 (Alessandro Michele)가 창조한 마법과 상상의 스토리를 이어간다.
알케미스트 가든 글로밍 나이트 오 드 퍼퓸 (The Alchemist’s Garden A Gloamig Night eau de parfum)
글로밍 나이트는 장관을 이루는 석양을 떠올리게 한다. 부겐빌리아가 가득한 하얀 벽으로 둘러싸인 집을 지나 자갈이 깔린 길을 걸을 때 태양이 피부 위에 꿀처럼 비추던 그 순간이나, 매일 창문에서 바라보는 익숙하지만 못지않게 눈부신 석양을 나타내기도 합니다. 매일이 다르지만, 낮은 반드시 밤이 된다는 필연을 상징하기도 한다.
사계절 사용할 수 있는 세련된 향으로, 이 향수는 여름 저녁 하늘의 정수를 담아 겨울 동안에도 불타는 석양을 떠올리게 한다. 향의 따뜻하고 우아함은 시나몬에서 오는데, 쌉쌀한 이 향은 강렬한 우디 베티버를 부드럽게 감싸준다. 깊고 드라이한 파출리는 어둠 속으로 빠져들기 전 하루의 마지막 온기로 빛나는 석양의 컬러처럼 조화롭게 레이어링되며 강렬함을 더한다. 진정한 향수 컬렉터의 아이템인 글로밍 나이트는 풍성한 향기로 알케미스트 컬렉션의 여러 향과 함께 조화를 이루는 새롭고 아름다운 따뜻함이라는 요소를 제공한다. 전 세계 어디에서 보든 똑같은 석양이 없는 것처럼, 글로밍 나이트는 단독으로 또는 컬렉션의 퍼퓸드 오일과 센티드 워터와 함께 사용하여 무엇과도 다른 진정 개성 있는 향을 만들 수 있다.
패키징 (Packaging)
오래전 중세 유럽 매장의 나무 선반 위에 놓여있던 특이한 유리병이나 향수 용기에서 영감을 받은 알케미스트 가든 글로밍 나이트 보틀은 저물어가는 석양의 빛나는 붉은 색을 떠올리게 하는 루비 레드의 투명한 유리로 되어있다. 이 보틀은 복잡한 디자인을 배경으로 금색의 구찌 레터링과 데커레이션으로 꾸며져 있다. 열쇠를 들고 있는 손으로 장식된 이 우아하고 빛나는 향기로 하루 중 가장 매혹적인 시간의 신비한 비밀을 풀어보자. 향수 보틀은 금색 구찌 로고와 인장으로 액센트를 준 붉은 박스 안에 들어있다.
캠페인 (The Campaign)
콜린 도슨 (Colin Dodgson)이 포착한 알케미스트 가든 컬렉션의 새로운 캠페인 비주얼은 풍성하고 호화로운 온실 내부로 돌아간다. 여기에는 매력적인 앤티크 데스크가 있고 그 위에 놓인 새로운 향수가 시선을 끈다. 다양한 컬렉션 사이에 놓여있는 독특한 붉은색 보틀은 반짝이는 촛불과 책, 장신구들로 둘러싸여 있으며, 낮의 아름다움은 밤의 매력으로 바뀌어 간다.
전세계의알케미스트가든컬렉션애호가를위해만들어진글로밍나이트는2021년12월1일첫선을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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