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에서 21년 올 해의 첫 신제품 향수인 ‘믹스드이모션 오 드 퍼퓸(Mixed Emotions EDP)’을 선보인다.
“우리는 감정을 억누르는 사회 속에 살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라벨을 읽고 단순하게 향수가 주는 감성을 발견하여,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는 것의 혼재를 깊게 생각했으면 좋겠다.”
- 벤 고햄(Ben Gorham), 바이레도 창립자 &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바이레도의 창립자이자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고햄이 새롭게 선보이는 ‘믹스드이모션 오 드 퍼퓸’은 이 시대의 격동적인 특성을 반영하였다. 이는 높고 낮음을 분리하는 불안정한 현실과 끊임없이 변화하는 세상의 격동성을 향으로 담아내었고, 이분적인 것과 부조화 속에서 익숙한 것과 익숙하지 않은 것의 혼재를 중성적인 향으로 표현하며 향기로운 화합을 만들어내었다.
‘믹스드이모션’은 편안함을 주는 마테와 날카롭지만 달콤한 카시스가 어우러지며 향기가 시작된다. 이어 하트 노트의 실론 홍차와 바이올렛 잎이 격동적인 향 속에서 편안함과 안정감을 더해주고, 마지막으로 버치 우드와 파피루스의 베이스 노트가 중성적이고 깊은 잔향을 남긴다.
파편화된 기억들과 추상적인 아이디어를 향으로 만드는 바이레도의 철학 속에서 ‘믹스드이모션’은 마치 불안한 현재를 살아가는 현실 안에서 화합을 찾아가려는 의지를 후각적으로 그려내며 세상에 많은 이들에게 향기로운 위로를 전하고자 하였다.
더불어, 바이레도는 ‘믹스드이모션’의 출시와 함께 영상 제작자인 펜 오밀리(Fenn O’Meally)와 협업한 런칭 캠페인 영상, <뿌리는, 깊다(Tall Are The Roots)>를 곧 공개할 예정이다. ‘뿌리는, 깊다’는 벤 고헴의 철학을 반영한 독립 단편 영화 시리즈물로, 영화 속에서 세 명의 주인공이 어떻게 각각 개별의 현실을 공통 경험에 반영하는지를 보여주며, 자아 성찰의 순간과 통합적 대립에서의 해결책은 인간의 광범위한 진실을 말해주고자 한다.
영화는 세 주인공 중 한 명인 시인 카이 이사야 자말(Kai-Isaiah Jamal)이 화자로 등장하여 초현실적인 시적 배경 속에서 허용과 자유에 관련한 다각적인 시선을 보여준다. 이는 “마치 ‘믹스드이모션’처럼 영화를 사람들의 개별적인 해석으로 남겨두고 싶다. 향이 어떻게 피부에서 느껴지는지, 또는 영화와 어떻게 연관 지을지는 각 개인마다 다를 것이기 때문이다.” 라고 말하며, “하지만 어두움이 금방 밝아지듯이 마음은 궁극적으로 쉽게 움직이는 것이기 때문에, 영화 ‘뿌리는, 깊다’는 당신이 오늘날 이 세상에 어디에 서있고 현재 불안한 감정을 느끼더라도 괜찮다는 점을 발견하게 해준다.”라는 스토리텔링을 영화를 통해 전해주고자 한다.
이 시대의 격동적인 특성을 반영한 바이레도의 ‘믹스드이모션 오 드 퍼퓸’은 전국 바이레도 매장과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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