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러피안 럭셔리 브랜드 바이레도(BYREDO)가 새로운 주얼리 프로젝트, ‘밸류 체인(Value Chain)’을 출시한다.
바이레도의 첫 번째 주얼리 프로젝트 밸류 체인(Value Chain)은 파리의 주얼리 디자이너 샬롯 슈스네(Charlotte Chesnais)와의 창조적 교감을 통해 탄생한 콜라보레이션으로 지난여름 파리 바이레도 매장에서 처음 공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밸류 체인은 최근 뷰티, 패션 모두를 아우르는 라이프스타일 브랜드로서 다양한 행보를 보이고 있는 바이레도의 프로젝트 중 하나로 파인 주얼리 영역으로의 분야 확장을 의미한다. 기존의 전형적인 파인 주얼리가 아닌, 단순한 물질적 과시보다는 감정을 우선시하여 착용하는 사람과 만든 사람의 감정 표현을 체인으로 상징화하여 선보였다.
스터링 실버 소재의 다양한 크기의 체인을 연결한 디자인으로 팔찌, 목걸이, 귀걸이, 반지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 구분 없이 착용하는 젠더리스 아이템이다.
주얼리의 잠금 부분은 개별적으로 주조된 조각들이 프렌치 장인의 수준 높은 세공 과정을 거쳐 결합되어 만들어졌으며 체인의 연결은 구조적인 특징뿐 아니라 이 컬렉션에 내재된 상호 교류의 성격을 시각적으로 은유한 것으로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는 근본적인 가치가 담겨 있으며 지속성 그 자체를 상징하기도 한다.
레더에서 메탈까지, 늘 새로운 도전을 보여주는 바이레도의 첫 번째 주얼리 컬렉션 밸류 체인은 바이레도 도산 플래그십 스토어에서 구매할 수 있다.
“주얼리는 착용하는 사람에게 변화와 힘을 준다. 타인의 감정을 위한 것이 아닌 착용하는 자신으로 하여금 어떠한 감정을 느끼게 하는 힘을 부여하는 것이다. 주얼리를 어떻게 착용하고 벗는지에 따라 그리고 그 비쥬얼 자체에 여러 가지 힘을 지니고 있다.”
-바이레도의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벤 고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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